암은 참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최장암은 전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알게되는 순간 더이상 손쓸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이 최장암은 왜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지 알아봅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와 검사방법, 전조증상과 예방법
췌장암은 사실 지금까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암은 아니었습니다.
보통은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주변에서 많이 듣던 암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먹는 것에대한 풍족도가 높아진 지금은 말이 달라집니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췌장암 발병율이 급상승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예방법을 학습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췌장의 역할과 췌장암에 대하여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을 말하는데, 보통 4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은 위장 뒷쪽으로 소세지처럼 길쭉하게 생겼는데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와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기 때문에 음식소화에 대한 영향을 주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글의 도입부 부분에 췌장암은 전조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렵다고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종양이 크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기의 위치가 위장 뒷편에 숨겨져 있어서 건강검진 할때 초음파 검사에서도 잘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자세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발견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 (췌장암을 지금 공부해야 하는 이유)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발견이 어려워서 몸속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고 심각해 진 다음에야 알게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나와는 아직 무관할 것 같은 이 췌장암을 왜 지금부터 공부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암의 발생율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대략 20년간 데이터에서 췌장암과 담관암의 비율만 상승했다고 해요.
게다가 2040년이 도래하면 암의 종류별 환자수에 대한 예상에서 췌장암이 약 1만6천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예측되는 발병인과 사망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환경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지금부터 개선해 나간다면 충분히 대부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나와 관련이 없는 암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끝가지 읽어주세요.
췌장암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췌장암을 유발시키는 요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발생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아래의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과식과 과음, 흡연, 고지방식 식사, 고칼로리 식사, 많은량의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나쁘다고 알고있는거 다 안해야겠네? 라고 하실꺼에요.
맞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런 식습관이 나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천을 잘 못하죠.
지금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이렇게 과식과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음껏 섭취하게 되면서 췌장암의 발병율 또한 증가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생활 식습관이 야식을 좋아하고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시간이 늘어나면서 우리도 모르게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만인이 정상인에 비해서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무려 45% 이상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먹은다음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적게 먹고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음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알콜은 우리몸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 라는 물질로 바뀌게 되는데 이 물질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구강암과 식도암, 간암, 직장암,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며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물질입니다.
술처럼 또 췌장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습관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흡연 입니다.
췌장암에서 발병원인중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5% 라고 하는데요.
흡연때문에 췌장암의 발병율이 2배에서 많으면 10배까지도 상승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금연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하나 줄여야 될 것은 바로 가공육 인데요.
고기와 소시지, 베이컨 같은 븕은색 고기류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가공육 50g 정도를 먹게되면 이것도 췌장암 관련 위험도가 20%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하니 가능하면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고 가공육 비율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췌장암의 전조증상은 정말 없을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췌장암의 전조증상을 알려드리니 잘 읽어보시고 해당되시는 항목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했을 때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지속되며, 복통이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가족력이 없는데 당뇨가 생겼다거나 혈당 조절이 되지않는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췌장암을 진단받은 사람의 절반이 당뇨를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과 같은 호르몬 분비에 관계가 있기 때문에 췌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당뇨증상이 나오게 되니 이런 경우에는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기름이 섞인 설사를 자주 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방의 경우 주로 담낭에서 분비되는 담즙에 의해서 소화와 흡수가 진행되는데 췌장액이 분비되는 곳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담즙 분비에도 영향을 주어서 지방분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필수지방산이 부족하게 되어 흡수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변의 색이 옅은 노란색이나 회색 변을 보게 될 경우 췌장암에 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특별한 이유없이 평소체중의 5% 이상 살이 빠진다면 췌장암으로 인한 식욕부진 등으로 인한 체중감소일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만성 췌장염을 앓고있는 분들이라면 상태와 상관없이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췌장암의 진단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췌장암의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복부초음파 검사와 복부CT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하며, 혈액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을 합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아밀라아제 효소와 리파제 효소의 수치를 통해서 췌장암의 판별을 하지만 정확하게 분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췌장 정밀CT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MRI 검사를 통해서도 정밀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췌장암의 위험성과 전조증상, 검사방법과 생활습관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췌장암은 유전으로 내려받는 경우보다는 후천적 생활습관에 의한 발병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생활한다면 췌장암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