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ETF
먼저, 타이거 ETF부터 살펴보면 10월 배당금이 94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4개월 동안 유지되던 100원을 넘지 못하며 최소 금액을 기록한 셈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10월 31일이고, 배당 지급일은 11월 4일인데요.
주가는 10월 초반 9,000원대 중반에서 시작해 6.5% 하락하며 9,000원 초반대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코덱스 ETF
다음은 코덱스 ETF입니다.
10월 배당금은 1원으로, 9월에 비해 6% 줄어들었는데요.
배당 기준일은 10월 15일이고, 배당 지급일은 10월 17일로 이미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배당 지급 시기가 월초에서 월중순으로 변경된 부분입니다.
누적 배당금은 6,281원이며, 배당 수익률은 6.3%로 나타났습니다.
주가는 타이거 ETF와 비슷하게 10월에 약 6% 하락하며 9월 말 대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OL ETF
SOL ETF의 10월 배당금은 84원인데요, 9월 대비 16% 줄어들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10월 31일이고, 배당 지급일은 11월 1일로 확인됩니다.
올해 SOL ETF의 누적 배당금은 984원이었으며, 배당 수익률은 10%로 비교적 높은 수준입니다.
주가는 다른 두 ETF에 비해 10월 하락폭이 크지 않았는데요,
9월 말 대비 0.9%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ETF 6개월 및 1개월 비교
6개월 기준으로 보면 SOL ETF는 여전히 상승한 상태인데요,
반면 타이거와 코덱스 ETF는 각각 2~3% 하락한 상태입니다.
최근 1개월간의 흐름을 보면 SOL ETF는 2%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타이거와 코덱스 ETF는 6% 가까이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ETF의 포트폴리오 구성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코덱스 ETF는 삼성증권 파생상품 비중을 크게 늘렸는데요,
이를 통해 삼성증권 파생상품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채권 금리와 주가 동향
30년물 채권 금리는 9월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10월에 크게 오르는데요.
이는 9월 중순에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채권 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보였지만,
10월 초에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예상보다 좋은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었고, 이러한 점들이 금리와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기준 금리 인하가 채권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그 공식이 깨지게 되었는데요, 이는 투자 세계에서 정해진 답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대외적인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